감사의 편지
환우 백영화
백영화(여 / 39세 / 난소낭종)
안녕하세요. 저는 불암사 산사음악회 환자치료비 특별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백영화입니다.
먼저, 도움을 주신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 및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필리핀에서 남편과 함께 한국에 왔지만, 남편의 가정폭력 때문에 이혼을 하게 되어 홀로 4남매를 키우고 있는 다문화·한부모 가족입니다.
애들을 생각하면서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을 했지만, 청천벽력과 같이 난소낭종 진단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서 생계의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인 첫째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치료비와 생계비를 마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도 꿈같은 희망을 주신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생명나눔실천본부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큰 도움을 받아 눈물이 나고 기뻤습니다.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며 멋진 엄마로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