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편지
환우 유영균
유영균(남 / 48세 / 복부 대동맥의 혈전증, 폐렴, 당뇨)
2015년 9월 유영균 님은 당뇨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하던 중 대동맥 혈전증에 대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당뇨 합병증으로 왼쪽 다리에 괴사가 진행되었고, 결국 무릎 절단술을 받았습니다.
가족이라고는 시골에서 이웃의 농사일을 조금씩 돌봐주며 생계를 이어나갔던 어머니만 계십니다. 입원이 장기화되고 있어 지불해야하는 치료비는 눈덩이처럼 쌓여 생계비조차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앞으로도 1,000만 원이 넘는 치료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재활에 대한 의지가 강하여 열심히 당뇨관리와 재활치료에 힘쓰고 있습니다.
본부에서는 이 환자를 2017년 1월 소식지 지원환자로 선정하고 사연을 알려 한 달간 모금한 치료비를 전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