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사 지역모임 생명나눔 환자 지원금 모금 약정
• 2013/10/04   |   조회수 : 9999

•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주지 도문 스님)가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에 환우돕기 기금을 약정했습니다. 10월 4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우리동네 조계사’ 2주년 기념법회에서 도문 스님이 생명나눔실천본부 심정민 사무총장에게 약정서를 전달하며 “지난 달 생명나눔 선정환자인 시연 스님의 백혈병 투병 소식을 듣고 마음 아파하는 분들이 많아서 작은 정성을 모아 돕고자 이번 기금 약정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심정민 사무총장은 약정서를 받으며 “시연 스님께 전화 걸어 조계사 불자님들이 마음을 모아 도와주신다는 소식을 전했더니 정성이 헛되지 않게 꼭 나아서 보답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뜻 있는 일에 힘 모아 보시하는 불자님들이 자랑스럽다.”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치료비 모금 선정환자 시연 스님은 깨달음에 목이 말라 약학대학 재학 중 출가하여 스님이 된 후 수행정진 해 왔습니다. 올 초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아 투병하는 사연이 알려져 생명나눔실천본부 주관으로 치료비를 모금하고 있습니다. 4일부터 시작한 이번 조계사 환우돕기 기금은 동지까지 진행한 후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시연 스님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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