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나눔, 환자 치료비 지원금 500만 원 전달
• 2013/09/10   |   조회수 : 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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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9월 10일 8월 선정 환자 정희철 군(14세)에게 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뇌성마비로 재활치료 중인 희철 군은 심하게 흔들리는 머리와 몸을 안정화하기 위한 신경수술이 필요한데, 어머니마저 뇌졸중과 부신피질 암종 등으로 몸이 아파 수술을 보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날 아버지와 형이 먼저 세상을 떠난 후 손을 꼭 붙잡고 나란히 투병하고 있는 모자의 사연을 알려 모금한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두 분을 걱정하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기도와 정성스런 응원 잊지 마시고 힘내서 건강해지기를 빈다.”며 격려했습니다.

  희철이 어머니는 “후원자분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게 희철이 수술 잘하고 저도 얼른 건강해져서 함께 행복하게 사는 소식 들려드리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가운데 휠체어를 탄 희철군과 오른쪽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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