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선정환자 지원금 전달식
• 2010/09/28   |   조회수 : 9999

•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9월 9일(목), 8월 선정환자의 모금된 치료비를 서예나 환아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본부 박완순 이사님께서 참석하셔서 전달해 주셨습니다. 특수학교를 다니고 있던 예나는 대뇌 정동맥 기형 및 파열로 한 차례 수술을 받고 잠시 퇴원 중에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전달식에 참석한 예나는 낯선 공간과 사람들 때문에 예민해져 엄마에게 보채기도 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자 편안해 졌는지 활짝 웃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수술이 10월에 예정돼 있는데 지원금은 두 번째 수술비로 사용이 될 예정입니다. 한 달 동안 예나의 완치를 기원하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 불교방송 ‘거룩한 만남’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김영운 환자에게 전달했습니다. 갑작스런 백혈병 진단을 받고, 타인 조혈모세포이식을 준비하고 있는 영운 씨는 너무나도 큰 지원금에 어찌 할 바를 모르셨습니다. 그러면서 “이 고마움을 후원자님들에게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좋아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악속하셨습니다. 그동안 힘겨운 방사선과 항암치료를 받아와서인지 힘든 얼굴이 역력했지만 눈빛만은 밝게 빛나고 있어, 조혈모세포이식도 무사히 잘 진행될 것 같은 느낌일 들었습니다. 일주일 간 아낌없는 성원과 후원을 보내주신 불교방송 ‘거룩한 만남’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복한 가을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 서예나(여/14세/대뇌 정동맥 기형 및 파열) / ‘삶과 생명나누기’ 등 교계언론 모금_500만원 - 김영운(남/45세/급성골수성백혈병) / BBS ‘거룩한 만남’ 모금_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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