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

  •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가장 아름다운 나눔,
바로 ‘생명나눔’ 입니다.
공지사항
  • 본 회 이사장 총무원장 인곡당 법장대종사 종단장 엄수
  • 2005.09.18   |   조회수 : 9999
  •  마지막 법구까지 중생들을 위해 회향한 조계종 총무원장이시고 본 회 이사장이신 인곡당 법장 대종사의 종단장(宗團葬) 영결식이 조계사에서 엄수됐다.


    15일 오전 10시 조계사 영결식장에서 봉행된 총무원장 인곡당 법장대종사 영결식은 원로회의 부의장 보성스님과 장의위원장 현고스님(총무원장 권한대행), 호상 법등스님(중앙종회 의장)을 비롯해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권한대행,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지사, 김진선 강원지사, 심대평 충남지사, 중국불교협회와 일한불교우호교류협회, 스리랑카ㆍ태국 정부 관계자 등 국내외 조문객 3만여 명이 동참했다.

     

     총무부장 무관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영결식은 명종(鳴鐘)에 이어 원명스님과 능허스님이 법장대종사의 각령(覺靈)을 모시는 영결법요를 집전했다. 이어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스님이 법장대종사의 행장을 소개하고, 동참대중 전원이 법장대종사의 원적을 추모하는 추도입정을 호계원장 월서스님의 죽비에 맞춰 했다.


    이어 영결식장에는 법장 대종사는 생전의 육성법문이 울려 퍼졌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모든 고통 내가 갖고 갈 테니, 여러분의 ‘만족의 보물’을 쥐고 신바람 나게 살라”는 육성법문이 흘러나오자 경내는 숙연해졌다.


    종단장 장의위원장 현고스님은 영결사에서 “스님은 대승불교의 이상인 상구보리와 하화중생의 구현을 위해 헌신적인 나날을 보내셨다”면서 “화장세계(華藏世界)에는 잠시만 머물다 원생(願生)으로 다시 오십시오”라고 추모했다.


    법전 종정예하는 원로회의 부의장 보성스님이 대독한 법어에서 “생전의 법장대종사는 생명에 대한 외경과 애종심이 깊었고, 이사(理事)에 집착하지 않는 기략(機略)이 있었다”면서 “종단의 갈등과 대립을 통합하고 원융과 화합으로 종풍을 드높이 불조(佛祖)가 전승한 법등을 빛내기 위해 정진하던 모습이 눈에 밟힌다”고 법장대종사의 원적을 기렸다.


    외국 순방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이 낭독한 조의메시지에서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종교간 화합과 세계평화에 헌신하고, 열반에 드시면서 모든 것을 중생들에게 아낌없이 주고 간 무소유를 실천하셨다”고 법장대종사를 추도했다.


    이어 중앙종회의장 법등스님의 추도사를 비롯해 교구본사주지,전국선원수좌회,전국비구니회, 중앙신도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서울시, 조선불교도연맹, 중국불교협회, 대만 불광산사, 일한불교우호교류협회, 스리랑카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조사가 이어졌다.


    특히 법장대종사와 결연을 맺은 최예슬양(초등학교 6학년)은 ‘법장 할아버지 스님을 보내며…’라는 편지글에서 “남기신 스님의 마음이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면서 “법장스님, 가시는 길 편안히 안녕히 가세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날 영결식은 조계사 합창단의 조가(弔歌)와 각계 대표들의 헌화, 그리고 장의위원회를 대표한 원담스님(조계사 주지)과 상좌를 대표한 정묵스님의 인사말, 사홍서원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영결식이 끝난후 법장대종사의 위패와 영정, 불자, 국민훈장 등을 수덕사로 이운하는 의식이 진행됐다. 낮12시5분 영결식장을 출발해 조계사 대웅전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거친 이운행렬은 낮12시25분 우정국로에서 차량 편을 이용해 수덕사로 출발했다.


목록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