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명 대구지역본부장 복지부장관 표창
• 2013.11.15   |   조회수 : 9999

• 15년간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 앞장선 생명나눔실천본부 박종명 대구지역본부장이 '생명나눔'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1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2013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컨퍼런스'를 열고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32명과 10개 기관을 표창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박 본부장은 1998년 생명나눔실천본부 회원으로 가입해 개인적으로 장기기증 홍보활동을 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임을 절실히 깨닫고, 2009년 생명나눔실천본부 대국지역본부를 설립했습니다. 그 후 사찰, 대학교, 복지관, 지역축제 등 종횡무진 뛰어 다니며 장기기증을 홍보하고 희망등록을 받으며 대구지역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닦았습니다.

   

  박 본부장은 "이 상은 제가 잘해서 받은 게 아니라, 앞으로 장기기증 홍보를 더 잘 하라고 주신 걸로 알고 이 상이 부끄럽지 않게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대구지역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박종명 본부장님을 보면 내 가슴도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전국 각지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일하는 분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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