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사 지역모임, 생명나눔에 환자 돕기 1000만 원 전달
• 2013/12/20   |   조회수 : 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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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주지 도문 스님) 지역모임이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에 모금 약정한 시연 스님(화순 쌍봉사) 치료비 10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조계사 지역모임은 지난 10월 4일 ‘우리동네 조계사’ 2주년 기념법회에서 생명나눔실천본부 9월 치료비 지원 선정환자로, 급성 백혈병 투병 중인 시연 스님의 소식을 듣고 모금은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지역모임 신도들이 똘똘 뭉쳐 각 지역에서 정성스럽게 동전을 모아 1000만 원이라는 거금을 만들었습니다.

   

  

   

  12월 20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주지 도문 스님은 “신도들의 기도와 정성을 받으시고 얼른 나으시길 빈다.”고 말했습니다.

  전해 받은 심정민 사무총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 나눠 주신 주지 도문 스님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직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지 못했지만 여러분의 정성 덕분에 더욱 빨리 나으실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대답했습니다.

  화순에서 투병 중인 시연 스님은 고마운 분들의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치료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님은 깨달음에 목이 말라 약학대학 재학 중 출가하여 스님이 된 후 수행정진 해 오다 올 초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아 투병하는 사연이 알려져 생명나눔실천본부 주관으로 치료비를 모금하고 있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향후 전달받은 기금을 시연 스님에게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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