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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무형문화재 석정스님 장기기증 서약
- 2011/09/02 | 조회수 : 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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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석정스님 장기기증 서약
수안ㆍ범하스님 등 약 20여 명 동참
우리나라 불화의 맥을 잇고 계신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석정스님(83)이 장기기증 서약을 하셨습니다.
석정스님은 8월 25일 오후 3시 부산 금정구 장전동 소재 선주산방(先主山房)에서 장기ㆍ안구(각막)ㆍ조직ㆍ시신을 모두 기증하시겠다며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에 서명하셨습니다. 석정스님의 상좌인 선화가 수안스님(통도사 축서암 주석), 성보문화재연구원장 범하스님, 부산 금강사 주지 혜성스님, 부산 영도 불광사 주지 혜광스님, 청평선원 무현스님, 통도사 송천스님 등을 포함해 신도 및 선화가 13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서약했습니다.
석정스님은 “우리의 신체는 부모에게 받은 유일한 재산”이라며 “부모에게서 받은 소중한 내 몸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증하고 돌아가는 것은 자식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절실한 효도라고 생각해서 장기기증 서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경전에서도 부처님께서 신체 보시 이야기를 하셨다”면서 “터럭 하나, 피 한 방울, 뼈 한 조각이라도 남을 위해 베푸는 기증은 가장 숭고한 보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큰스님께서 스스로 모든 걸 주신다니 마음이 벅차다”면서 “함께 서약하시는 수안스님, 범하스님을 비롯해 장기기증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숭고한 뜻을 받들어 생명나눔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올 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스님들의 장기기증 서약이 크게 늘었습니다. 상반기에만 해도 스님들의 서약이 지난해의 두 배를 넘겼습니다.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하시는 스님들의 솔선수범이 많은 사람들이게 따뜻한 감동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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