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나눔실천본부 김성지 상담팀장 조혈모세포기증 동참
• 2011/05/03   |   조회수 : 9999

• 생명나눔실천본부 김성지 상담팀장이 4월 20일 직접 조혈모세포 기증을 했습니다. 2005년 4월 25일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입사한 김성지 상담팀장은 같은 해 4월 27일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자로 등록했으며, 2010년 6월 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이 일치하다는 연락을 받고,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4월 20일 서울대학병원에서 골수채취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는 10세 남자아이에게 기증 되었습니다. 장기이식등록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 신분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에 참여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김성지 상담팀장은 “장기기증을 막연히 죽음과 맞닿아 있다는 두려운 마음보다는, 누군가에게 새 생명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마음으로 접근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나의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그들의 삶에 희망이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아름다운 실천, 그것은 돈이 될 수도 있고, 재능이 될 수도 있고, 따뜻한 말 한마디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고귀하고 아름다운 나눔은 바로 ‘생명나눔’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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